[여수 맛집] 여수게장 정다운식당

여수게장 정다운식당

주소: 전남 여수시 돌산읍 마상포길 12

주차가능

암꽃게장 1인 37000원 / 갈치정식 1인 50000원/ 꽃게정식 1인 50000원 (모든메뉴는 2인이상 주문가능합니다)

 

여수하면 돌게장 하고 갓김치 유명하죠. 게장먹으러 여수 여행출발했습니다! 

이번여행은 간장게장 먹으러 간것이나 다름이 없었는데 어디로 먹으러 가야할까 하다가 '여수게장 정다운식장' 으로 선택했어요 

그 이유는요..!!!

정다운식당은 KBS '생생정보'와 TV조선 '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'에 소개됬다고합니다. 맛은 이미 보장된거겠지요?!

또 돌산대교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, 탁 트인 바다 전망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오션뷰가 매력적인 곳이에요. 일단 주차장 넓은 주차장과 층고도 높고, 깔끔하게 리모델링된 세련된 인테리어가 식사하는동안 편안함하고 쾌적했답니다.

저는 꽃게정식을 먹었는데 살이 꽉 차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은 비린내 없이 깔끔한 맛으로 게장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거같았어요. 비린내 NO!

꽃게탕은 시원한 국물과 실한 꽃게가 조화를 이루며, 기본 반찬 또한 정성이 가득해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가 있으며, 돌게장은 리필 서비스를 제공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거같아요.

 

 

마지막으로 깨끗히 비워진 접시를 끝으로 마무리짓겠습니다! 비워진 접시 사진 보시면 제가 얼마나 맛있게먹었는지 아시겠죠? 하하-

여수가면 '여수게장 정다운식장' 꼭 들릴예정입니다 . 그땐 갈치조림도 꼭 먹어볼거에요!!

' 여수게장 정다운식장' 추천!!!!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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짤막한 간장게장 소개: 감칠맛과 부드러운 게살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의 대표적인 밥 도둑

간장게장은 한국의 전통 음식 중 하나로, 신선한 꽃게를 간장 양념에 절여 숙성시킨 요리입니다. 짭조름하면서도 깊은 감칠맛과 부드러운 게살의 조화가 일품인 이 음식은 밥과 함께 먹기 좋아 밥 도둑 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. 주로 가을철 꽃게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시기에 만들어지며, 지역마다 약간의 조리법 차이가 있지만, 기본적으로 간장, 마늘, 생강, 고추 등을 넣은 양념장을 끓여 식힌 뒤 게를 재워둡니다. 이 과정에서 간장이 게살 깊숙이 스며들어 독특한 풍미를 만들어냅니다.

간장게장의 역사는 조선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, 당시에는 신선한 해산물을 오래 보관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발전했습니다. 특히 전라남도 여수, 순천 같은 해안 지역에서 유명해졌고, 오늘날에는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. 여수에서는 암꽃게를 사용해 살이 꽉 찬 간장게장을 맛볼 수 있으며, 이 지역 특유의 손맛과 신선한 재료로 만든 게장은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.

만드는 과정은 간단해 보이지만 정성이 필요합니다. 먼저 살아있는 꽃게를 깨끗이 씻어 껍질과 내장을 손질한 뒤, 간장 양념에 담가 하루에서 이틀 정도 숙성시킵니다. 이때 너무 오래 재우면 짜질 수 있으니 적당한 시간이 중요합니다. 집에서도 쉽게 도전할 수 있지만, 신선도와 양념의 균형을 맞추는 게 관건이라 숙련된 식당에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.

먹는 방법도 다양합니다. 밥 위에 얹어 양념과 함께 비벼 먹거나, 게딱지에 밥을 넣어 게살과 섞어 먹으면 고소함이 배가 됩니다. 손으로 집어 살을 발라 먹거나 쭉 빨아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. 김치나 깍두기 같은 반찬과 곁들이면 맛의 조화가 더해지고, 차갑게 먹기보다는 실온에서 살짝 데워 먹으면 간장의 풍미가 살아납니다. 간장게장은 단순한 반찬을 넘어 한국의 식문화를 대표하는 요리라 할 수 있습니다.